‘전국한밭시조백일장’은 시조창작을 통해 시조의 맥을 잇고, 시조 인재 발굴을 위해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최장수 시조백일장 행사이다. 1985년 대전시에서는 ‘전국한밭시조백일장’을 개최할 계획안이 채택되었고, 김동직 시인은 「한밭시조백일장의 의의와 배경」이란 기고문을 통해 “선비의 고장 한밭에서 선비문화의 꽃을 피울 때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문예 진흥은 물론 민족문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견인차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배경으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밭시조문학회>(현 대전시조시인협회), <가람문학회>, <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여 1986년 10월 3일 ‘제1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이 대전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제17회부터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대전시조시인협회>에서 도맡아 운영하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지난해 개최된 제35회까지 총 2만 명 이상이 참여한 명실상부 대전의 대표 문학 행사가 되었다. 

역대 전국한밭시조백일장 수상자 등

제1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 안내문

제1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 개최 
보도자료

제1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 리플렛

제2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 리플렛

제3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 리플렛